책에 나오는 이론이 아닌 현장에서 같이한 동료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리더십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서적, 리더십 컨설턴트나 리더십 교수 설명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이고 배울 수 없는 것들이다. 손흥민 선수 근접 주변 사람들의 발언을 모아보았다.
발언자 | 발언과 의미 |
크리스티안 로메로 | “수없이 넘어졌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계속 도전한 끝에 결국 해냈지. 함께한 모든 순간에 감사해. 언제나 최고의 순간이 그대와 함께하길” - 불포기 및 도전 정신의 사람 |
히샬리송 | "쏘니, 경기장 터치라인에서 너를 보지 못하는 건 이상한 감정이 들 것 같다. 너는 훌륭한 친구이자 리더이면서도 사람의 모범이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역사를 썼는데 내가 너 옆에서 이렇게 중요한 우승을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앞으로도 큰 기쁨이 가득하고 건강했으면 좋겠고 성공하길 바란다. 영광이었다! 우린 다시 만날 거다" - 주변에 행복을 제공하는 사람 |
포스테코글루 | “손흥민은 보이는 그대로의 사람이다. 대중이 보는 모습과 실제 모습이 다를 때도 있지만, 손흥민은 전혀 그렇지 않다. 대중이 보는 모습 그대로가 곧 그의 진짜 모습” - 불가식적인 사람 “사람들이 잘 모르는 건 손흥민이 커리어 내내 유리 상자 속에서 살아왔다는 점이다. 항상 수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으며 살아왔고, 그런 환경에서 그렇게 오래 살아오고도 그 누구도 그에 대해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는다는 건 정말 믿기지 않는 일” - 주변에서 욕먹지 않는 사람 “내가 주장에게 가장 중요하게 본 건 팀을 하나로 만드는 리더십이었다. 그리고 손흥민은 그런 사람이었다” “그는 식당 어느 테이블에 앉아도, 스태프든, 선수든 누구와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 수 있는 사람이었다. 손흥민의 훈련장에서의 태도, 그가 훈련에 임하는 방식은 언제나 마치 신입 선수처럼 열정적이었다. 만약 리더가 무관심하거나 열정이 없다면, 그런 분위기는 팀 전체에 퍼지게 된다. 하지만 손흥민은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했다” - 열정적이고 친절한 사람 |
제임스 매디슨 | "경기가 종료되고 손흥민을 봤는데 우리는 뜨거운 포옹을 나누었고 둘 다 어린아이처럼 울기 시작했다. 그 순간을 절대 잊지 못할 거다. 손흥민이 나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정확하게 말해주고 싶었다. 민망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손흥민은 나의 모든 것을 의미한다. 손흥민은 10년 동안 열심히 노력하면서 토트넘을 바꾸려고 노력했다" - 눈물흘릴줄 아는 감성있는 사람 |
벤 데이비스 | "우린 가족이다. 도시를 옮긴다고 해서 연락을 하지 않는 건 아니다. 손흥민과 나의 관계는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다시 만날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았다고 생각한다. 손흥민과 금방 다시 볼 것이다" - 친구이자 가족같은 사람 |
하비 반스 | "몇 년 전에도 말했다시피 손흥민의 플레이를 항상 닮고자 많이 연습했다. 손흥민이 좋아하는 플레이를 보면서 내가 어떻게 더 발전할 수 있을지 많이 연습하고 노력했다. 특히나 오늘 손흥민의 토트넘에서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 하면서 영광이었다. 감정도 살짝 올라온 것 같다" - 배움의 기준이 되는 사람 |
'풋볼 런던' | "이번에는 지금까지 우리가 평점을 매기던 방식에서 벗어나,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보낸 시간 전체를 평가하고자 한다"며 "그가 매해 토트넘에 남긴 훌륭한 추억 하나당 1점씩, 총 10점" - 추억을 주는 사람 |
BBC | "가장 주목할 통계는 손흥민이 있을 때와 없을 때 팀의 성적 차이"라면서 "2024-25시즌 손흥민이 출전한 24경기에서 토트넘은 42%의 승률을 기록했지만, 그가 빠진 14경기에서는 단 1승(7%)에 그쳤다" - 팀에 영향력을 주는 사람 |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 | "그 장면은 손흥민이 어떤 선수인지를 잘 보여주는 상황이었다. 단지 재능만이 아니라 수년간 보여준 그의 태도 덕분" - 올바른 태도를 가진 사람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최고의 무대에서 각자의 승리를 위해 정정당당히 달린 시간들, 당신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 경쟁자도 아쉬워하는 사람 |
** 발언자들은 최근접 거리의 팀 동료나 감독들이다.
** 각 발언의 출처는 뉴스기사입니다.
리더십의 범위가 대기업 회장처럼 넓지 않다는 전제가 있다.
바로 옆 근접거리에서 본 사람들의 이 발언들이 리더십의 정의로 맞을 것이다.
리더의 언행은 그 자체가 주변의 모범이 되고 기준이 되어야할 것이다.
1) 목표지향 (토트넘의 우승!)
2) 역량과 실력(PL 333경기 127골 71도움)
3) 인성과 태도(주변인들의 평가)
주변에서 당신을 저렇게 평가하면 당신은 리더다.
그렇치 않다면 당신은 리더가 아니니 그 자리에서 내려오는 것이 맞을 것이다.
[출처] Son's goal catalogue, EPL
https://www.premierleague.com/en#blaze/story/688f89b9e02ed5eeaa7265f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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