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씨마스터(Omega SeaMaster)
얼마전 돌아가신
아버님 유품 정리중 발견되었어요.
아마도 SeaMaster 초기 모델인 듯하네요.
자세히 보니 기스가 많네요.
말머리 용인가요?
시계 시분침과 날자 작동확인
잘 돌아갑니다.
요거 위로 돌리면 --> 시계 밥주기?
** 아닙니다. 'Movement' --> 'Automatic'
시계 차고 움직이면 자동으로 감깁니다.
요거 한번 뽑아서 돌리면 ---> 시분 맞추기입니다.
요거 두번 뽑으면 ---> 날자 한단위씩 올라감
** 00:00 에 맞추면 24시간 후 자동으로 넘어갑니다.
당근거래 시도
오메가시마스터 당근검색을 해보니..
이런게 나왔어요.
"오메가 씨마스터 구매합니다."
어라 모양이 같은데..좀 달라요.
555만원에 구매하겠다고.
그래서 시도했죠..진짜일까?
답은 왔어요.
자로재서 보내라 등 요구하더라구요
판매가격을 묻길래....
학생이 싱겁기는~~
오메가 씨마스터(Omega SeaMaster) 조사
진짜 언제 생산된 모델이고
중고가격이 얼마정도 할까 궁금하여 조사시작~
국내 오메가워치코리아에서 찾았으나 실패!
구글에서 'history of omega seamater' 검색후 보니
전세계 중고 명품시계를 수리, 판매하는
Chrono24
에서 비슷한 것을 찾았는데 달라요.
'가로,세로의 선이 없어요!'
Chrono24의 한국어 버전이 있어서
검색해 보았더니 일본에서 올린
동일 모델이 있어요!
'1958년 생산되었고 가격은 3백7십만원 정도'
줄만 없고 완전히 같아요.
Omega Seamaster Automatic REF. 14744-1 Cal. 503, 1958
Product Overview The Omega Seamaster Automatic REF. 14744-1, manufactured in 1958, is a highly sought-after vintage piece from Omega’s renowned Seamaster line. This model represents the predecessor to the iconic 166.010, produced between the late 1950s and early 1960s. Due to its limited availability in the market, it is highly prized among collectors
이 모델 매우 희귀한 것 같아요.
네이버나 구글 이미지 검색해도
"가로 및 세로 선을 가진 모델은 거의 없어요."
이제 나의 선택은?
수리해서 찰거냐?
중고 판매할거냐?
수리후 백년이 되는 2058년에 경매할 것인가?
여기다 팔아볼까요?
여기에 수리문의해볼까요?
2024년12월30일 오메가 방문
수리비용은 ?
"200만원 정도입니다"
"부품수급으로 스위스로 보낼 수도 있습니다."
"가죽줄로 변경가능하나 맞는 것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수리 비용이 대략 200만원~300만원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시계의 시장 가치는 어느정도 일까요?
"중고이니 얼마안될 겁니다."
나 : "혹시 가로,세로 선이 있는 이 모델을
본적이 있으신가요?"
직원 : "본적 없습니다."
직원의 경험적 말은 99% 신뢰하지만
100% 신뢰는 하지 않습니다. 왜냐?
이 문구가 생각나서...
Due to its limited availability in the market, it is highly prized among collectors
그리고 일본에서는 'Kinume Dial' ('Stardust Dial')이라 불리운다.
그럼 Next action은?
P.S. 명품 확인법
롯데백화점 1층에 입주한 브랜드가 명품이라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는 아님.
명품도 다 같은 명품이 아니다!
A급 명품은 1층의 매장 크기와 위치가 달라요.
한국인이 사랑(??)한다는 '에루사'.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중 루이비통 만 있네요
이 사실로 인천시는 에르메스와 사넬이 들어올 만한
수요가 안된다고 판단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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