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구멍이 두개?
집 나간지 3일만에 돌아온 CU고양이 춘식!
밤에 터벅 터벅 걸어오는 것이
오늘은 안 싸웠구나 생각했으나...
목에 2개의 구멍이 깊이 나있다.
마치 드라큘라 냥이 이빨에 물린 것 같다.
깊게도 물렸다.
목 젖 위치에 물렸으면 죽었을 것도 같다.
아빠에게 10분간 손 들려서 혼나고...
나에게 5분간 혼나고...
약 바르고....
물 벌컥벌컥 마시고...
밥 왕창 먹고는...
드러누워 뻗었다.
서서히 눈이 감긴다.
관찰한 바로는 자체 치료에 들어가는 것이다.
싸움도 못한 것이
집 나가면 고생인 것을 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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