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우주로 부터 남한의 이념전쟁까지...
지구와의 거리 : 61억 km
촬영 : 1990년 02월 14일 보이저 1호
제목 : 창백한 푸른 점(Pale Blue Dot)
도서 : 《The Pale Blue Dot》 , 칼 세이건
설명 : 먼 우주에서 바라본 최초의 지구 사진
칼 세이건은 "보이저 1호의 카메라를 지구 쪽으로 돌릴 것을 지시했다." 많은 반대가 있었으나, 결국 지구를 포함한 6개 행성들을 찍을 수 있었고 이 사진들은 '가족 사진'이라고 불린다. [출처 : Wiki]
저 멀리 우주안에 점(dot)하나가 보인다. 바로 지구다,
《The Pale Blue Dot》은 저자 칼 세이건 (유명한 '코스모스'의 저자)이 사진을 보고 감명을 받아 저술한 것이다. 칼 세이건은 보이저 계획의 화상 팀을 맡았고 이 사진도 칼 세이건의 주도로 촬영된 것이었다. 세이건은 자신의 저서에서, 지구는 광활한 우주에 떠 있는 보잘것없는 존재(dot)에 불과함을 사람들에게 가르쳐 주고 싶었다" 라고 밝혔다. 이런 의도로 그는 보이저 1호의 카메라를 지구 쪽으로 돌릴 것을 지시했다. 그는 책에서 이렇게 말했다. "여기가 우리의 고향이다." [출처 : Wiki]
지구와의 거리 : 29,400 km
촬영 : 1972년 12월 07일 아폴로 17호
제목 : "The Blue Marble"
설명 : 아폴로 17호가 달에 가는 중 촬영한 최초의 지구 컬러 사진
아폴로 17호가 우주에서 촬영한 이 사진 한장은 지구에 대한 인간의 생각과 관점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우주에 존재하는 유일한 푸른 물의 행성 (Blue Planet)이 지구임을 일깨워 주었다.
지구 육지면적 : 150.0 million km²
한반도면적 : 약 22만 ㎢ (1.46%)
면적순위 : 202개 국가중 83위
남한면적 : 99,909 km²
면적순위 : 202개국중 109위
[출처: 면적순 나라 목록, Wiki]
한국이란 국가는 지구 육지면적의 1.46%에 해당하는 한반도에 위치하고 있고, 남한 면적 기준으로 세계 202개국중 109위에 위치한다. 세계지도 상에서 얼마나 미미한 존재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dot을 찍었다. (우주 dot안의 dot다)
군사분계선 폭 : 4 km
설정 : 1953년 07월 27일
군사분계선 길이 : 248 km
군사분계선 폭 : 분계선 남북으로 2 km
육지면적 기준으로 세계 202개국중 109위에 위치한 남한은 폭 4km 군사분계선(MDL)을 사이로 1950년 부터 2025년까지 북한과 상호 이념 전쟁을 벌이고 있다. 한반도 남한과 북한 거주 한국인들은 75년동안 이념 전쟁을 하고 있다.
(우주안 dot인 지구, 지구안 dot인 한반도, 한반도안 가로로 자른 남북한 이념전쟁)
호남과 영남의 거리 : 1 km
화개장터 길이 : 1 km
이념 전쟁의 중심이자 대표인 호남 전라도와 영남 경상도는 서로 붙어 있다. 남한 면적을 세로로 갈라 1km도 안되는 근접 이웃끼리 75년간 이념 전쟁을 하고 있다. 과거 정권에서 주로 모략·선동하는 가해자는 경상도인들이고 피해자는 전라도인들이다. (** 참고로 나는 경상도인이다.) 이 불씨들이 자라서 남한의 한국인들끼리의 이념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 (우주안 dot인 지구, 지구안 dot인 한반도, 한반도안 가로로 자른 남북한 이념전쟁, 남한을 세로로 가른 이념전쟁)
이웃끼리의 거리 : 0.1 km
이웃간의 거리 : 1 km
심리적 길이 : 100 km
이념 전쟁은 바이러스 처럼 전국으로 퍼져간다. 이 바이러스는 집안 밥상머리에서 할아버지로 부터 아버지로, 아버지로부터 본인으로, 본인으로부터 자식에게로 끈질긴 생명력으로 전달된다. 각 전달 주체는 그의 주변 친인척 그룹과의 연계 결합으로 점점 더 확장된다. 이렇게 남한 전체로 퍼졌다. 이제 우리는 옆집에 거주하는 사람의 정치 성향을 알 수 없다. 2024년 12월 03일 윤석열이 여기다 기름을 부었다. 이웃간의 물리적 거리는 1m도 안되지만 이념 차이에 대한 심리적 거리는 100km 이상이 되어 버렸다. 부모이던, 자식이던, 친인척이던, 친구이던 척결의 대상이 되어 버렸다. (우주안 dot인 지구, 지구안 dot인 한반도, 한반도안 가로로 자른 남북한 이념전쟁, 남한을 세로로 가른 이념전쟁, 이웃간의 이념전쟁)
민주 지지자 69.0% “국힘 매우 싫다”… 국힘 지지자 58.8% “민주 매우 싫다”
[출처] 김지현기자, 동아일보
“진보·보수 갈등이 가장 심각” 92%…절반 “정치 성향 다르면 연애 못해”
[출처] 김송이기자, 경향신문
2023년 갈등도 지수가 2.93이니 2024년 2배 상승하여 6.0 되지 않을까요? 자랑스러운 전세계 TOP 일 듯....
[출처] 사회갈등에 대한 한국인의 인식 변화와 시사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24. 11. 25
갈라지는 청년! 부끄러운 윤석열
지역별 쪼개지고, 이념별 쪼개지고, 세대별 쪼개지고, 부모/자식 쪼개지고, 부부/애인에 쪼개지고, 친구간에 쪼개지고.
산산히 부서진 조각과 파편들만 남아있다. 이런 정신적 피로감이 1인가구의 증가, 결혼하지 않는 젊은 세대, 몰빵 문화같은 결과를 만든 것은 아닐까?
2025년 02월 09일 현재, 한국의 세대는 윤석열과 그 부역자들이 기름부은 이념 전쟁에 빠져 허우적 거리고 있다. 그리고 그 안에 한국의 미래인 '10대, 20대'의 청년 세대도 포함되어 있다. 2024년 03월 05일 대통령실의 보도자료의 의미는 무엇일까? '(극우)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 이 아니었을까...
윤석열 대통령,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 - [출처 : 대통령실 보도자료]
지금까지 먼 우주에서 부터 한국의 좌우이념 전쟁까지 거리와 면적 기준으로 살펴보았다. 먼 곳에서 부터 가까운 곳까지 살펴 본 이유는 우주속의 지구(dot)에 살고 있는 인간이 얼마나 미미한 존재이고, 한국(dot)은 또 세계속에서 얼마나 미미한 존재이며, 75년간 남한에서 이어지는 '이념 전쟁'은 먼지(dot) 같은 행동이란 것을 알려주고 싶어서이다.
한국인의 미래인 '10대, 20대, 30대'의 청년 세대는 세상의 젊은 세대들과 같이 저 광활한 우주와 세계지도를 책상위에 펴놓고 자신의 꿈, 인간의 올바른 삶과 지구의 미래를 고민하여야 할 중요한 시기이다.
그런데 2025년 누가 청년세대를 이념 전쟁속으로 몰아넣었는가? , 한국의 청년 세대의 미래는 있는가?, 한국의 미래는 있는 것인가? 걱정스러울 따름이고 해결법을 신에게 물어보고 싶다.
먼지속의 먼지 같은 한국에서 75년간 이념 전쟁을 하고 있는 한국인으로 때어난 젊은 세대들에게 미안할 따름이다. (To my son and daughter)
** For the peace of all mankind 가 아닌 For the peace of all Korean.
P.S. BBC news
' divided South Korea' - '갈라진 남한' ~
'갈라진 청년', '남한 공산화이론'
At 22 years old, Jeong-in stands out from the legion of elderly Koreans who have always feared and despised the North, and make up the bulk of those who hold these far-right conspiratorial belie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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