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주제의 책은 평소에는 읽지 않습니다. 그러나 상황이 상황인 만큼 어떤 배울점이 있을 것 같아서 눈에 확 띄어 읽어보았어요. 'Inside Polarization' 저자는 '바르트 브란트스마' 양극화와 갈등 이런 고민에 대해 연구한 네덜란드인이 있습니다. 명사 하나를 집중 탐구하는 서양인들 정말 대단해요. 서양에서는 오래전부터 양극화 배경이 있어서 이런 주제를 연구한 것 같아요. 유대인 vs 팔레스타인 분쟁, 북아일랜드의 '카톨릭' vs '기독교' 분쟁, 페미니즘을 둘러싼 남자 vs 여자 분쟁, 난민 vs 지역 백인 분쟁등 지역과 인종을 가리지 않고 도처에 갈등이 있습니다. 프레임워크 또는 모형양극화와 갈등이 상호작용하고 해법을 제시한 프레임워크입니다. 책 전체를 한장의 그림으로 표현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