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네국밥에서 취한 기분(?)을 덜어내기 위해 전통찻집 '다예랑'을 방문하였어요. 잘모르는 집이지만 지나는 길에 조그만 간판이 있어서 방문하였어요. 가는 길에 친구와 이런 이야기를 했죠. 나 : 계란 노른자 띄워놓은 쌍화차로 먹어볼까? 그런 것 나오는 것 아니야?친구 : 아~ 그 예전 다방에서 팔던 그 쌍화차? ㅋㅋ나 : 그 것이 Retro 아니여 ^^ 사용자경험 (User Experience ; UX)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든 총체적 사용자경험을 극대화하도록 설계 및 제작하라는 개념입니다. 그 사용자경험 관점에서 한마디로 다예랑에서의 경험을 표현하자면 '빨리빨리 세상'에서 "느릿느릿 세상'을 잠시 다녀온 경험이였어요.다예랑누구 이름같죠. 성다예? 윤다예? 정다예? 박다예? 은다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