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근차근 '자문화기술지' (Auto-ethnography) - 저자 한유리
개요
자문화기술지(Autoethnography)의 개념과 방법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항목 | 내용 |
제목 | 차근차근 자문화기술지 ( Auto-ethnography) |
서브제목 | A step-by-step guide for Qualitative Researchers |
저자 | 한유리 |
출판사 | 박영Story |
저자 한유리는 누구인가?
내용
이 책에서는 질적연구로 부터 문화기술지를 거쳐 '자문화기술지'의 개념과 배경등을 설명하고 연구방법 단계와 연구의 질(Quality)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양적연구와 질적연구
T 자형으로 이해하면 된다. 통계청에서 하는 '빈집현황통계', 한국은행의 '환율과 관세와의 상관 관계' , 통계학의 '회귀모형' 등이 '양적연구'에 해당하며 일반화(ㅡ)를 추구한다. '질적 연구'는 in-depth한 연구 또는 심층연구로 깊이 파고들어 맥락을 이해하고 양적연구에서 제공할 수 없는 detail 사실 정보를 제공(ㅣ)한다.
양적연구조사 사례) 빈집현황통계
이런 것이 바로 양적연구다! (ㅡ)
질적연구 사례) 영화 '당골'
진도의 당골(=무당)의 깊은 삶의 이야기를 한 대학원 연구자가 추적한다. 자신이 직접 관찰 및 인터뷰를 수행하면서 연구 목적을 달성한다. 이 런것이 바로 질적연구다! (ㅣ)
양적 통계에 몰두한 실패 사례
미국은 베트남에서 패했다. 미 대통령 린든 존슨과 국방장관 맥나마라는 표면상의 통계만 무수히 살펴보았지 그 밑에 숨어 있는 베트남인들의 현실과 열망이 무엇인지 전혀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피상적이고 자신에게 유리한 통계의 결과가 어떤 것인지는 분명하다. 베트남 종군 기자의 말이 더 진실에 가까울 수 있다.
문화기술지(Ethnography)
질적연구의 한 방법론으로 타 민족, 종족, 집단 등의 '문화'를 깊이 알기위해 사용한다. 1860대 출판 된 E.J 오페르트의 이 서적을 읽어보면 그 문화기술지의 위력을 알 수 있다. E.J. 오페르트는 조선의 역사에 대원군의 아버지인 '남원군'의 묘를 도굴한 범인으로 나오지만 그 보다 더 깊은 의미가 있다. 오페르트는 3번에 걸쳐 조선을 방문한 후 이 서적을 출판했다.
조선땅의 조선인보다 조선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유럽인들이 알게 되었다! --> 제국주의!
어느 날 본적이 없는 서양인이 와서 ' 한손에 성경책 다른 한손에 총(대포)'을 들고 대문 앞에서 '문 열어' 하면 당신의 기분은 어떤가?
목차 001. 서장 : 인종과 지리....(21) 002. 정치 제도....(49) 003. 조선의 역사....(59) 004. 풍습....(97) 005. 언어와 문자....(131) 006. 산업....(137) 007. 제1차 방한 : 1866년 2월....(147) 008. 제2차 방한 : 1866년 6월....(171) 009. 제3차 방한 : 1868년 4월....(229) |
자문화기술지(Auto-ethnography)란?
자 이제 自문화기술지이다. 문화기술지인데 '스스로 自'가 들어갔으니 '본인이 본인의 삶'을 연구하여 의미를 찾는 것이다. Self-ethography 라고도 한다. 내가 알기로는 예전에는 이런 연구방법은 없었다.
이 '차근차근 자문화기술지'는 자기 스스로 연구자가 되어 '자신의 삶'을 연구할 수 있는 단계 등을 알려준다. 어쩌면 '연구주제'만 없을 뿐 내가 작성하는 블로그 경험 글들이 바로 자문화기술지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주관성을 배제한 '객관적 사실'의 기술이 가장 중요하다.
자문화기술지 사례)
홍명보 박사됐다..자문화기술지 방식 논문은 무엇? - [출처] 스포츠경향, 김세훈기자, 2016. 8. 25.
홍명보 박사됐다..자문화기술지 방식 논문은 무엇?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47)이 박사 학위를 받았다. 25일 고려대에 따르면 홍명보 중국프로축구 항저우 뤼청 FC 감독은 이날 고려대 사범대 체육교육과 박사가 됐다. 고려대에서 체육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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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약 130여개 질적연구와 자문화기술지 참고문헌으로도 가치가 있다.